
1. K팝과 기후 운동의 만남
K팝의 열정과 기후 운동이 만난다면 어떤 시너지가 발생할까요? 전 세계 K팝 팬들과 함께 기후 대응을 실천하는 플랫폼인 ‘케이팝포플래닛’의 활동가 이다연 씨가 그 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K팝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다연 씨는 영국 BBC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여성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2. 케이팝포플래닛의 영향력과 미래
케이팝포플래닛은 2021년 출범 이후, 한국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레이블과 스트리밍 서비스에 기후 대응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다연 씨는 음악 산업을 넘어 명품 패션 브랜드들의 기후 공약을 이행하도록 압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사회 정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변화를 일으킬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기후 위기와 싸우기 위해 이번에도 그랬듯이 계속 증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다연 씨의 이러한 노력은 K팝 팬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와 케이팝포플래닛의 활동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합니다.